식물을 키우는 데도 다양한 장비와 도구들이 필요하다. 독일제품 특유의 실용성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이 하이퀄리티 스프레이를 접해보면 물을 주는 단순한 루틴이 하나의 재미로 바뀔 것이다.





GLORIA, 75년 전통의 스프레이 전문 브랜드

글로리아는 1947년 독일의 공업도시 귀터슬로(Gütersloh)의 가든하우스에서 식물관리용 스프레이 생산을 시작, 제조업체로 빠르게 성장하며 업계에 혁신과 여러 표준체계를 만들어냈다. 초창기에는 낡은 항공폭탄으로 제작했으나 견고한 플라스틱과 다양한 재질을 활용하여 더욱 편리한 하이퀄리티 스프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식물용 스프레이로 시작하였으나 용도와 기능에 따라 특화된 다양한 스프레이를 지속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PROFILINE은 산업현장, 수작업 등 전문가를 위해 최적화시킨 상품라인이다. 

PRO 10 Fine Sprayer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문가를 위한 스프레이 PROFILINE은 가장 높은 품질의 재질을 사용, 내구성 좋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으며 바닥 부분의 링은 고르지않은 표면에 세워놔도 쓰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구리합금(Brass)을 삽입한 노즐을 좌우로 회전시키면 미세한 안개분사에서 멀리 뻗는 직선분사까지 분무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PRO 10 Fine Sprayer는 한번의 펌핑으로 두 번 분사되는 더블 액팅 시스템을 장착하여 일을 줄여준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헤드 그립과 트리거를 당겼을 때 한번, 놓았을 때 한번 더 분사되는 압축 연속 분사가 특징이다.

1L의 넉넉한 용량을 담을 수 있고, 용량 눈금 윗쪽에 표시된 퍼센티지(%)는 비료나 세제 혼합 시 희석된 수치를 나타내므로 바디 중앙부분을 통해 쉽게 내용량을 확인하여 조절할 수 있다. 오일 성분을 방지할 수 있어 물에서부터 약산성, 약알칼리성 용액(PH5~9)까지 사용가능하다.

실내식물을 위한 가드닝용 뿐 아니라 건설 현장, 자동차 및 기계 청소, 농업 및 산림 병충해 방지 등 다양한 작업용으로 활용가능한 스프레이다.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PRO 10 Fine Sprayer는 스페이드클럽서울에서 독일 글로리아 본사를 통해 정식수입하고 있다.